'할머니네 똥강아지' 김영옥 "손녀와 예능, 연기 아닌 진짜라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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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배우 김영옥이 손녀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새 파일럿 예능 '할머니네 똥강아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영옥은 "스물일곱살 된 손녀는 할머니처럼 배우가 되고 싶은게 아니라 음악을 하고 작곡을 하고 싶어 한다"라며 "재주가 많아서 프로그램에 대해 물어봤더니 하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는 "연기가 아니라 집안 전체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가족과 녹화를 하는것이 부담스러웠다. 촬영을 하고 심적으로 아팠다. 손녀와 함께라 부담이 많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연기가 제일 편한데 진짜를 이야기 하려다 보니 힘들었다"라며 "화면을 보니 오글거린다. 2회로 끝났으면 좋겠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최소 50여년의 나이 차이로 사고 방식부터 라이프 스타일까지 확연하게 다른 할머니와 손주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갖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총 2부작의 MBC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이다. MC에는 김국진과 강수지, 양세형, 장영란, 김영옥이 출연한다. 오는 29월 8시 55분 첫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새 파일럿 예능 '할머니네 똥강아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영옥은 "스물일곱살 된 손녀는 할머니처럼 배우가 되고 싶은게 아니라 음악을 하고 작곡을 하고 싶어 한다"라며 "재주가 많아서 프로그램에 대해 물어봤더니 하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는 "연기가 아니라 집안 전체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가족과 녹화를 하는것이 부담스러웠다. 촬영을 하고 심적으로 아팠다. 손녀와 함께라 부담이 많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연기가 제일 편한데 진짜를 이야기 하려다 보니 힘들었다"라며 "화면을 보니 오글거린다. 2회로 끝났으면 좋겠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최소 50여년의 나이 차이로 사고 방식부터 라이프 스타일까지 확연하게 다른 할머니와 손주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갖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총 2부작의 MBC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이다. MC에는 김국진과 강수지, 양세형, 장영란, 김영옥이 출연한다. 오는 29월 8시 55분 첫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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