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루뚜루는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경인교대 연구진이 공동개발했다. 논리적 사고를 기반으로 창의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단계별 유·초등교육 커리큘럼을 탑재했다. 간단한 코딩부터 융합형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콘텐츠까지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게끔 했다.
다양한 소프트웨어(SW) 교육이 가능해 내년부터 초등학교 실과 수업에 도입되는 SW 기초교육을 대비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박기석 시공미디어 회장은 “뚜루뚜루는 학생은 물론 학부모·교사도 쉽게 다룰 수 있도록 해 실습과 놀이를 연계한 종합적 코딩교육을 표방했다”며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융복합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중등 코딩교육 프로그램까지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각국의 코딩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 뚜루뚜루는 일본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 등에 1만대 이상 수출할 예정이다. 미국 중국 영국 핀란드 등의 교육기관과도 수출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신세계몰 11번가 쿠팡 등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교육 전문쇼핑몰 에듀팡에서 26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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