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성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0층 4개동, 전용 59~84㎡ 총 323가구 규모다. 고속철도(KTX) 전주역 바로 앞에 들어선다. 서울역까지 1시간4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동전주나들목(IC), 백제대로, 동부대로 등이 가까워 차량 이동도 편리하다. 전북도청, 전주시청의 구도심권은 물론 전북혁신도시, 전주 일반산업단지 등 접근성도 좋다.
전주역 앞은 사람·생태·문화의 가치를 담은 ‘첫 마중길’이 조성됐다. 첫 마중길은 전주역∼명주골사거리구간 백제대로 약 850m를 문화광장과 명품가로 숲 길 등으로 조성했다. 분양 관계자는 “전주의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전주역사 전면개선이 추진되면서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동시에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단지는 30층의 높이를 바탕으로 모든 각도에서 전망을 바라볼 수 있는 ‘360 파노라마뷰’를 형성했다. 전망권과 일조권을 크게 높인 구조를 갖췄다는 평가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는 점도 눈에 띈다. 323가구가 모두 전용 59~84㎡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상가도 함께 공급된다. 첫 마중길이 시작되는 자리에 있어 입지가 좋다. 연간 약 260만명이 이용하는 KTX전주역 광장과 바로 앞에 자리한 독점상가로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된다는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