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애자일 랩은 KEB하나은행이 2015년 6월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다. 이번 6기를 포함해 총 44개 기업을 발굴·육성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과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4기), 1Q 애자일 랩 스타트업에 법률자문을 제공하는 구태언 테크앤로 대표변호사를 포함한 7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1Q 애자일 랩 6기는 스타트업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디지털 혁신을 일으키는 실제 사업모델로 구현되도록 하나금융그룹 내 관계사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1Q 애자일 랩 6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뉴스젤리(대표 정병준) ▲로움아이티(대표 박승현) ▲로플랫(대표 구자형) ▲래블업(대표 신정규) ▲무빙키(대표 서용창) ▲빅밸류(대표 구름) ▲슈가힐(대표 이용일) ▲스캐터랩(대표 김종윤) ▲옴니어스(대표 전재영) ▲이팝콘(대표 김세영) ▲사운들리(대표 김태현) ▲피니(대표 정석봉) ▲펫닥(대표 최승용) 등 13개 업체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KEB하나은행은 중소·벤처기업과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제공과 금융지원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1Q 애자일 랩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스타트업과 동반성장 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