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조현재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조현재가 3월24일 서울 모처에서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조현재의 예비신부는 세미프로골퍼 출신의 사업가로 5년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예식은 양가 부모님과 본인들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한다.
소속사 측은 "신중한 결정이 필요한 중대사이다 보니 굉장히 조심스러웠고, 이에 결혼소식을 갑작스럽게 알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말씀 드린다"라며 "앞으로 한 가정을 이루어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 드리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조현재는 지난 18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글을 남겼다. 그는 "여러분들과 같은 마음으로 옆에서 가족처럼 힘이 되어주고 응원해주는 한 사람과 5년이라는 시간동안 서로 알아가고 함께 사랑을 키워왔다. 그래서 이제 서로의 뜻을 같이해 혼인서약을 맺을 준비를 하고 있음을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먼저 알려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현재는 결혼식을 치른 후 차기작을 결정해 브라운관 등에 복귀할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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