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의 전기자동차 모델 ‘코나 일렉트릭’을 이달 말 북미 지역에 첫선을 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미국 자동차 전문지 시넷 로드쇼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30일 열리는 뉴욕 오토쇼에서 코나 일렉트릭을 공개할 예정이다.

코나 일렉트릭은 64㎾h와 39.2㎾h 두 가지 버전의 배터리와 최대 출력 150㎾(약 204마력)의 전용 모터를 탑재했다. 64㎾h 배터리를 장착할 경우 1회 충전 시 최대 470㎞(유럽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