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경찰서는 가상화폐 채굴에 필요한 컴퓨터 그래픽카드 등 부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대금만 받아 챙겨 잠적한 사기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피해자들은 비트코인 채굴용 컴퓨터 부품을 구매하기 위해 피의자 A씨에게 수천만 원을 선입금했지만 물건을 받지 못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현재까지 피해자는 모두 7명으로 피해액은 2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A씨는 그래픽카드 판매로 유명한 회사와 동일한 상호를 사용해 피해자들에게 신뢰를 주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앞서 가상화폐 채굴 열풍을 타고 그래픽카드 등 컴퓨터부품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속여 돈을 챙긴 30대가 검거됐다.경기 남양주경찰서는 가상화폐 채굴 열풍으로 수요가 늘어난 그래픽카드와 CPU등 컴퓨터부품의 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재고를 미리 확보한 뒤, 구매자가 폭주하자 피해자 124명으로부터 8700만 원을 챙긴 혐의(사기)로 B씨를 구속했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