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사표 제출…여당 농어업通으로 대선때 농업공약 수립 도와

<YONHAP PHOTO-2522> 남북 관계 개선 관련 발언하는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최근 남북관계 발전과 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다. 2018.3.12
    hkmpooh@yna.co.kr/2018-03-12 14:53:03/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2522> 남북 관계 개선 관련 발언하는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최근 남북관계 발전과 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다. 2018.3.12 hkmpooh@yna.co.kr/2018-03-12 14:53:03/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신정훈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이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전남지사 선거에 출마한다.

신 비서관은 12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주 청와대에 사표를 제출했다"며 "사표가 수리되는 대로 현재 맡고 있는 업무를 마무리하고 지역으로 내려가 경선준비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 비서관은 오는 14일 또는 15일 중 전남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전남 나주 출신인 신 비서관은 전남도의원(무소속)과 나주시장을 역임하고 2014년 보궐선거를 통해 19대 국회의원(전남 나주·화순)에 당선된 바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농·어업 담당 원내부대표와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낸데 이어 지난해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의 농업공약 수립을 도와 청와대 정책실 경제수석비서관실 산하 농어업비서관에 발탁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