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8일 올해부터 2022년까지 33억원을 투입해 영세 소재 기업의 제조혁신 및 부품 경쟁력 강화사업을 하기로 했다.

지역 영세 소재 기업의 생산현장에 로봇,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제조기술을 융합·접목해 제조혁신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사업 대상 기업은 소재(금속, 세라믹, 고무, 플라스틱, 화학, 복합재 등) 분야 또는 소재를 통해 중간재 부품을 제조하는 연 매출 120억원 미만의 기업이다.

대구테크노파크 나노융합실용화센터가 사업을 주관한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