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용마산역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는 뒤로는 용마산을, 앞에는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을 끼고 있는 단지다. 초역세권으로 걸어서 3분 거리다.

용마산역 인근 아파트 중에서는 입주 연도가 가장 최근이다. 2015년 3월, 265가구가 15층 규모로 준공됐다. 올 1월 전용 84㎡가 5억7500만~5억9500만원에 실거래됐다. 같은 주택형은 최고 6억원을 호가한다. 단지 바로 옆으로 용마폭포공원, 10분 거리에 중랑천이 있어 녹지 환경이 매우 풍부하다.

7호선 용마산역을 이용하면 강남권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강남구청역까지 14분, 고속버스터미널역까지 21분 걸린다. 대형 할인마트인 홈플러스 장안점은 15분 거리다. 중곡초, 용마중도 도보 5분 이내 있어 통학이 편리하다. 다만 고등학교는 다소 거리가 있다는 단점이 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