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2시 20분께 부산 남구 대연동 부경대학교 세종 2관 기숙사 1층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한 달 전에도 바로 옆 건물 기숙사에서 불이 났던 탓에 학생들 100여 명은 화재경보음이 울리자 불안에 떨며 긴급대피했다.불이 나자 영양사 등 직원들이 119에 신고 후 자체 진화 작업을 벌였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불은 15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경보음이 울리며 대피 안내방송이 나와 기숙사에 있던 학생 100여 명이 신속히 대피했다.해당 기숙사는 900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불이 난 때가 수업시간이라 많은 학생이 기숙사에 남아 있지는 않았다.경찰은 식사 준비를 위해 식용유를 가열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앞서 지난달 8일 밤에도 인근 행복연합기숙사 8층 베란다에서 불이 나 학생 300∼500명가량 대피한 일이 있다.당시에는 화재경보기가 작동하지 않아 기숙사 야간근무자가 안내방송으로 학생들에게 화재 사실을 알리고 대피를 지시한 바 있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