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w & Biz] 조세 분야 스테디셀러...임승순 '조세법' 개정본 발간
임승순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9기·사진)가 《조세법 2018년 개정본》을 발간했다.

임 대표변호사의 《조세법》은 대표적인 조세 분야의 스테디셀러이자 ‘바이블’로 통한다. 수험생은 물론 법률·회계 실무종사자, 국세청 관계자 등의 필독서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1999년 처음 출간된 이래 개정을 거듭해 올해 18판 개정본을 내게 됐다. 2018년 개정판에는 개정 세법과 올해 발표된 새로운 판례 및 중요 논문들의 내용을 수록했으며 책에 실린 도표들을 한꺼번에 출력할 수 있도록 도표 색인(QR코드)을 마련했다.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를 지낸 임 대표변호사는 재정경제부 국세예규심사위원회 위원 등 각종 위원회에서 활동했다. 2013년 세계 법조인명록은 기업 조세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변호사로 임 대표변호사를 선정하기도 했다. 현재는 화우 조세전문그룹에 속해 국내외 고객의 각종 조세 문제에 관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엽 기자 ls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