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편의 사양을 강화한 중형 세단 ‘2019년형 SM6’(사진)를 4일 출시했다. 모든 트림(세부 모델)에 소음과 자외선을 차단하는 ‘윈드실드 글라스’를 적용하고 기존 여섯 가지 색상에 보르도 레드 색상을 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모델별로 열선 스티어링 휠과 뒷좌석 열선, 트렁크 아래 발을 넣었다 빼면 트렁크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기능 등이 추가됐다. 판매 가격은 2450만~3100만원(2.0 가솔린)이다. 트림별로 5만~40만원 인상됐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