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자 <프랑스도 철수한 중국 시장서 파리바게뜨 ‘빵 터졌다’> 기사는 프랜차이즈업체로는 드물게 중국 베이커리 시장에서 승승장구하는 파리바게뜨의 시장 전략을 다뤘다.

[클릭! 한경] 중국시장서 '빵 터진' 파리바게뜨, 네티즌 "텃세 심할텐데… 놀랍다"
대부분 프랜차이즈업체가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현지 파트너와 합작하는 마스터프랜차이즈 형태로 진출했지만 파리바게뜨는 직접 진출했다. 매장은 235개(가맹 128개, 직영 107개)로 늘어났다. 가맹사업을 시작한 지 3년 만에 가파르게 가맹점이 늘면서 지난해 실적도 흑자로 돌아섰다.

현지 소비층에 맞는 제품을 내놓고 고급 주택가나 주요 중심상권에 매장을 내는 등 프리미엄 브랜드로 포지셔닝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한 네티즌은 “텃세가 심한 중국 시장에서 흑자를 낸 것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21일자 <“혁신의 상징 미국 미네르바대, 한국에선 문도 못 열었을 것”> 기사는 모든 강의는 100% 온라인으로 하고 캠퍼스 없는 대학으로 유명한 미네르바대를 소개했다. ‘오프라인’ 대학 기준으로 ‘미래 대학’을 규제하는 현실의 벽에 가로막힌 한국과는 딴 세상이다. 학령인구 감소로 국내 대학들은 존폐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대학 스스로 관행을 혁파하고 경쟁력 제고에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최진순 기자 soon6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