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지난 20일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의 가상화폐 관련 발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최 위원장은 22일 서울 한국자산관리공사 강남본부에서 열린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재단 출범식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났다.최 위원장은 "정책당국의 스탠스(태도)가 변화했다는 뜻이 아니다. 저희로서는 자금세탁방지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지키면서 계좌서비스를 하겠다는 방침을 계속 유지한다는 데 변화가 없고 그걸 강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금융감독원장이 가상화폐 계좌 발급을 독려하는 등 기존 입장과 다른 발언을 한 데 대해 정부의 균형적인 정책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가상화폐 실명확인과 자금세탁방지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정상 거래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도 해석된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