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콜마·한국콜마홀딩스, CJ헬스케어 인수 소식에 동반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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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가 CJ헬스케어 인수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
21일 오전 9시4분 현재 한국콜마는 전 거래일보다 19.33% 오른 9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콜마홀딩스도 11.93% 뛴 5만160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콜마는 전날 CJ헬스케어 지분 100%를 1조31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CJ헬스케어는 지난해 매출액 5368억원, 영업이익 750억원을 기록했다.
CJ헬스케어의 최근 6년간 연평균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은 각각 3.5%와 3.4% 수준이다. CJ헬스케어는 전체 매출액의 약 85%가 의약품이며 컨디션, 헛개수 등을 판매하는 H&B 사업부문이 15%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재무적 부담은 있겠지만 향후 사업 기대감이 크다는 분석이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금융권 차입 및 회사채발행 등을 통해 인수 자금을 마련할 것"이라면서도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의 화장품 ODM 및 제약 CMO 사업 중심에서 벗어나 종합 제약 업체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봤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21일 오전 9시4분 현재 한국콜마는 전 거래일보다 19.33% 오른 9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콜마홀딩스도 11.93% 뛴 5만160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콜마는 전날 CJ헬스케어 지분 100%를 1조31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CJ헬스케어는 지난해 매출액 5368억원, 영업이익 750억원을 기록했다.
CJ헬스케어의 최근 6년간 연평균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은 각각 3.5%와 3.4% 수준이다. CJ헬스케어는 전체 매출액의 약 85%가 의약품이며 컨디션, 헛개수 등을 판매하는 H&B 사업부문이 15%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재무적 부담은 있겠지만 향후 사업 기대감이 크다는 분석이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금융권 차입 및 회사채발행 등을 통해 인수 자금을 마련할 것"이라면서도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의 화장품 ODM 및 제약 CMO 사업 중심에서 벗어나 종합 제약 업체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봤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