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판상형 설계… 인근 도로교통망 뛰어나
금강주택이 올해 마수걸이 분양을 경기 시흥 장현지구에서 한다. 내달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장현지구 B3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590가구(전용 79·84㎡)로 이뤄진다. 채광과 통풍이 좋은 판상형 설계가 모든 주택에 적용된다.

오는 6월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연성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역과 한 정거장 떨어진 시흥시청역은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이 계획돼 주변 어디로든 닿을 수 있는 철도 교통망을 갖췄다. 제3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도로 교통망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엔 중심상업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맞은편에 조성된 능곡지구 상권을 도보로 이용하기도 가깝다. 장현4초등을 비롯해 승지초등과 능곡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가깝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일부 주택형을 제외하고 3면 개방 설계를 적용해 공간활용도를 높인다. 단지 안엔 대형 어린이집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시설이 다양하게 들어선다. 중앙부엔 커뮤니티마당과 생태계텃밭 등이 구성될 예정이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해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공원형 단지로 꾸민다.

서재호 금강주택 이사는 “인근에서 앞서 분양한 단지들이 조기 완판되는 등 장현지구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라며 “6월 소사원시선 개통하면 입주 후 연성역 일대의 인프라를 즉시 누릴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장현초 인근인 장현동 72에 내달 문을 연다. 입주는 2021년 1월로 예정됐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