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현지시간으로 13일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유방암치료 바이오시밀러인 `허쥬마(성분 트라스트주맙)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습니다.이번 허쥬마의 유럽 판매 허가 승인으로 셀트리온은 영국과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EU 28개국과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등이 속한 유럽경제지역(EEA) 3개국 등 총 31개국에서허쥬마를 판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허쥬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인 허셉틴은 연간 약 8조 1,5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의약품으로 유럽에서 연간 약 2조 4,500억원이 판매되고 있습니다.이에 앞서 셀트리온 자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 달 초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기존 해외 유통 파트너사들을 초청한 `셀트리온헬스케어 인터내셔널 서밋`을 통해 허쥬마의 론칭 준비를 완료했습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유럽에서 램시마와 트룩시마에 이어 세 번째 제품인 허쥬마에 대한 현지 의료진의 기대감도 높다"며 "항암제 분야에서도 보다 많은 환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장점유율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