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렉스 관계자는 "삼성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무선충전용 FPCB 점유율 확대와 소품종 다량생산 체제 구축으로 원가구조가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올해 실적도 낙관했다. 인쇄회로부품(SUB PBA) 시장에 진출하기 때문이다.
베트남 투자에도 나선다. 무선충전용 FPCB 물량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올해 베트남 제2공장 증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무선충전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FPCB의 수요도 늘고 있다" 며 "기존 베트남 제1공장은 후공정, 제2공장은 전공전 라인을 구축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