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분당 더샵 파크리버' 정자동에 배산임수 입지 갖춘 주상복합
포스코건설이 이달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가스공사 이전 부지에 짓는 주상복합 아파트 ‘분당 더샵 파크리버’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4층, 7개 동, 총 671가구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 59~84㎡ 506가구,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 84㎡ 165실로 구성된다.

단지 앞으로 탄천이 흐르고 뒤로는 불곡산이 있어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형 입지에 들어선다. 대규모 공원인 정자공원이 맞닿아 있어 도심 속 자연환경을 품은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가까운 지하철 분당선 미금역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으로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분당선 미금역은 오는 4월 신분당선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 편의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 간 도로, 대왕판교로 진입이 쉽다. 광역버스, M버스, 공항버스 정류장도 멀지 않다.

이마트 분당점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가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중앙공원, AK플라자 분당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백화점 분당점, CGV오리역 등도 인접해 있다. 도보권에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3곳이 있어 통학이 쉽다. 분당 학원가도 멀지 않다. 주변으로 정자중, 수내중, 구미중 내정중 등 학업성취도 100위권에 드는 일반 중학교가 많아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시형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분당 정자동에서 15년 만에 더샵브랜드 아파트가 분양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강남과 가까운 지리적 입지, 탄천과 불곡산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단지로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분양홍보관은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50에 있다. 모델하우스는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 인근에서 이달 개관한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