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름옷 브랜드 `플리츠미`가 연이은 해외 패션박람회 출전으로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플리츠미는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프로젝트-라스베가스 국제 패션박람회(이하 PROJECT)`에 참가한다.PROJECT는 세계 각국의 패션업계 바이어와의 미팅이 가능한 세계적인 컨템포러리 패션박람회로 알려져 있다.플리츠미는 디자이너 브랜드로서 STITCH@ PROJECT WOMENS 섹션에 참가하며, 국내 전통 주름옷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올해로 론칭 8주년을 맞이한 플리츠미는 지난 12월 이태리 밀라노에서 개최한 장인 상품 전시회(l`artigiano in fiera)에서 큰 호응을 얻어낸 바 있다. 이후 해외진출 한 달여 만에 미국 라스베가스 박람회에도 참가하며 한국 주름옷 브랜드로서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플리츠미 고은석 대표는 "해외무대에서의 주름옷 시장성이 충분하다는 판단 하에 브랜드 다각화를 통해 연령별, 가격대별 차별성을 명확히 나눠 각국의 소비자들 성향과 스타일에 맞는 브랜드를 론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플리츠미는 국내 주요 백화점 40여곳과 tv홈쇼핑 등을 통해 유통망을 넓혀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 지사 설립과 자가공장 운영을 통해 중국 MICC백화점에도 입점하는 등 해외사업 또한 본격화하고 있다.고정호기자 jhko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