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는 '인생을 바꾸는 교육(Life Changing Education)'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3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실무교육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작년 매출은 100억원을 돌파했다. 이강민 패스트캠퍼스 대표는 "데이터 사이언스, 프로그래밍,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파이낸스, 비즈니스, 외국어 등 7개 카테고리의 실무교육을 다루고 있다"며 "직장인들의 평생학습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직접 기획해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은우 소프트뱅크벤처스 파트너는 “평생 교육의 필요성은 커지고 있지만 성인 실무교육 서비스는 부족하다”며 “패스트캠퍼스는 성인 교육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