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6일 오후 청와대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한한 케르스티 칼유라이드 에스토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지난 2016년 47세의 나이로 취임한 칼유라이드 대통령은 에스토니아 최초의 여성대통령이자, 역대 최연소 대통령이다.

에스토니아측에서는 야아크 렌스멘트 주한 에스토니아대사와 티트 리살로 대통령 비서실장이 참석한다.

우리 측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신재현 청와대 외교정책비서관 등이 배석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에스토니아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하고, 양국 관계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