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산차 브랜드들의 내수 판매가 `5%대 성장`에 그친 가운데 수입차 판매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지난달 국내에 새로 등록된 수입차 수는 21,075대로,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6.4% 증가한 수치입니다.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로, 7,509대였으며 BMW가 5,407대, 렉서스와 포드, 토요타가 1천 대 안팎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10대 가운데 6대 이상(62.2%)이 배기량 2,000cc 미만의 차량인 가운데 2,000cc~3,000cc 미만이 6,506대로, 30.9%를 차지했습니다.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메르세데스-벤츠의 `E 300 4MATIC`으로 1,593대가 팔렸고 BMW `520d`가 850대, 메르세데스-벤츠 `E 200`이 818대 팔렸습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원활한 물량 확보와 적극적인 소비자 판촉 활동 등이 판매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한편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국산차들의 지난달 내수 판매량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5.88% 증가한 11만 2,452대로 집계됐습니다.임원식기자 rya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