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강릉선수촌 입촌…평가전 스웨덴에 1대3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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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전 스웨덴에 1대3 패배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5일 새벽 강릉선수촌으로 입촌했다. 이들은 4일 오후 인천선학링크에서 스웨덴과 평가전(1-3패)을 치르고 미디어데이까지 마무리한 뒤 강릉으로 이동했다.
단일팀은 자정을 넘겨 새벽 1시가 되어서야 강릉에 도착했다. 북한선수들과 북한 박철호 감독, 머리 감독이 한 차에 탑승했고, 한국선수들은 따로 탑승한 모습이었다.
세라 머리 감독도 "날씨가 너무 춥다"는 짧은 소감만 전했다.
이날 북한 아이스하키 선수 12명, 임원 3명 등 15명이 입촌하면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북한 선수단 47명이 입촌 절차를 마쳤다.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5일 오후 12시45분부터 관동하키센터에서 첫 공식 훈련이 예정돼 있다.
한편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4일 인천 선학링크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평가전에서 첫선을 보였다. 단일팀은 이날 세계 5위 스웨덴을 맞아 선전을 펼친 끝에 1-3으로 졌다. 경기 시작 전엔 애국가 대신 ‘아리랑’이 울려퍼졌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단일팀은 자정을 넘겨 새벽 1시가 되어서야 강릉에 도착했다. 북한선수들과 북한 박철호 감독, 머리 감독이 한 차에 탑승했고, 한국선수들은 따로 탑승한 모습이었다.
세라 머리 감독도 "날씨가 너무 춥다"는 짧은 소감만 전했다.
이날 북한 아이스하키 선수 12명, 임원 3명 등 15명이 입촌하면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북한 선수단 47명이 입촌 절차를 마쳤다.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5일 오후 12시45분부터 관동하키센터에서 첫 공식 훈련이 예정돼 있다.
한편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4일 인천 선학링크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평가전에서 첫선을 보였다. 단일팀은 이날 세계 5위 스웨덴을 맞아 선전을 펼친 끝에 1-3으로 졌다. 경기 시작 전엔 애국가 대신 ‘아리랑’이 울려퍼졌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