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한강변 최고층 주상복합 이촌동 '래미안 첼리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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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부이촌동 한강변에 우뚝솟은 ‘래미안첼리투스’는 현재 한강변 최고높이를 자랑하는 56층짜리 초고층 주상복합이다. 2009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발표한 ‘한강르네상스’에 따라 기부채납 면적을 25%까지 늘려 초고층 재건축 허가를 받았다.
이촌동 렉스아파트를 재건축해 2015년 입주를 시작했다.총 460가구로 모두 전용 124㎡ 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크리스탈 모티브의 커튼월 디자인을 적용했고 2개의 스카이브리지로 각 동을 연결해 강변북로를 지나는 이들의 눈길을 잡아끈다. 탁 트인 한강뷰를 누릴 수 있고 지하철 4호선·경의중앙선 이촌역과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는 한강공원이 있고 뒤편으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있다. 미군기지 이전 완료 뒤 개발될 용산공원도 호재다. 서울시의 도시계획인 ‘2030서울플랜’에 따라 일반주거지역에는 최고 35층, 한강변에는 그보다 낮은 높이가 적용됨에 따라 초고층의 희소성이 유지될 전망이다.
가구수가 많지 않아 매매가 잦은 편은 아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46층 매물이 25억9000만원에 거래됐고 지난 연말에는 12층이 24억에 팔렸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이촌동 렉스아파트를 재건축해 2015년 입주를 시작했다.총 460가구로 모두 전용 124㎡ 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크리스탈 모티브의 커튼월 디자인을 적용했고 2개의 스카이브리지로 각 동을 연결해 강변북로를 지나는 이들의 눈길을 잡아끈다. 탁 트인 한강뷰를 누릴 수 있고 지하철 4호선·경의중앙선 이촌역과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는 한강공원이 있고 뒤편으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있다. 미군기지 이전 완료 뒤 개발될 용산공원도 호재다. 서울시의 도시계획인 ‘2030서울플랜’에 따라 일반주거지역에는 최고 35층, 한강변에는 그보다 낮은 높이가 적용됨에 따라 초고층의 희소성이 유지될 전망이다.
가구수가 많지 않아 매매가 잦은 편은 아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46층 매물이 25억9000만원에 거래됐고 지난 연말에는 12층이 24억에 팔렸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