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저축은행, 금융권 최초 온라인햇살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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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저축은행은 오는 2월1일 전 금융권 최초로 온라인햇살론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온라인햇살론은 금융위원회에서 저소득 서민을 위한 포용적금융 정책의 우선 추진과제다. KB저축은행은 타 저축은행이나 금융권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저축은행중앙회 및 서민금융진흥원과 긴밀히 협의하고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햇살론은 대출한도조회, 서류제출 및 약정 등 모든 절차를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어 신청당일에 대출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전자적 처리로 비용이 절감돼기존 햇살론 금리보다 연 1.3% 인하된 금리가 적용된다. 일반 햇살론은 별도로 서류를 준비해야 하고 영업점을 방문해야 하므로 약 3~4일의 시간이 소요된다.
온라인햇살론 대상자는 최근3개월 동안 이직 없이 직장건강보험료를 정상 납부한 근로자로,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이거나 서민금융진흥원 CSS등급 6등급 이하이면서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이어야 한다. 단 대출신청일 현재 부동산 담보대출이 있는 고객은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온라인햇살론의 대출한도는 소득 및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5백만원이며, 일반햇살론 대비 연 1.3% 금리할인으로 18년 2월 현재 최저 연 7.72%에서 최고 연 8.12%가 적용된다. 일반 햇살론과 같이 취급금액의 연 1%의 보증료 발생은 별도이다.
대상자 여부 사전확인은 KB저축은행 모바일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상자일 경우 신분증과 공인인증서를 준비하고 KB저축은행 착한뱅킹앱을 다운로드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햇살론 대상자가 아닐 경우에도 동시에 조회되는 일반햇살론을 신청할 수 있으며,
착한대출 등 다른 중금리대출 상품의 조건도 조회 및 신청 가능하다.
신청시간은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대출신청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행초기에는 신청마감 시간이 당겨질 수 있으므로 되도록 4시 이전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KB저축은행은 KB금융그룹의 서민금융지원 전담 계열사로 앞으로도 모바일을 매개체로한 포용적금융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온라인햇살론은 금융위원회에서 저소득 서민을 위한 포용적금융 정책의 우선 추진과제다. KB저축은행은 타 저축은행이나 금융권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저축은행중앙회 및 서민금융진흥원과 긴밀히 협의하고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햇살론은 대출한도조회, 서류제출 및 약정 등 모든 절차를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어 신청당일에 대출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전자적 처리로 비용이 절감돼기존 햇살론 금리보다 연 1.3% 인하된 금리가 적용된다. 일반 햇살론은 별도로 서류를 준비해야 하고 영업점을 방문해야 하므로 약 3~4일의 시간이 소요된다.
온라인햇살론 대상자는 최근3개월 동안 이직 없이 직장건강보험료를 정상 납부한 근로자로,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이거나 서민금융진흥원 CSS등급 6등급 이하이면서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이어야 한다. 단 대출신청일 현재 부동산 담보대출이 있는 고객은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온라인햇살론의 대출한도는 소득 및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5백만원이며, 일반햇살론 대비 연 1.3% 금리할인으로 18년 2월 현재 최저 연 7.72%에서 최고 연 8.12%가 적용된다. 일반 햇살론과 같이 취급금액의 연 1%의 보증료 발생은 별도이다.
대상자 여부 사전확인은 KB저축은행 모바일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상자일 경우 신분증과 공인인증서를 준비하고 KB저축은행 착한뱅킹앱을 다운로드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햇살론 대상자가 아닐 경우에도 동시에 조회되는 일반햇살론을 신청할 수 있으며,
착한대출 등 다른 중금리대출 상품의 조건도 조회 및 신청 가능하다.
신청시간은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대출신청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행초기에는 신청마감 시간이 당겨질 수 있으므로 되도록 4시 이전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KB저축은행은 KB금융그룹의 서민금융지원 전담 계열사로 앞으로도 모바일을 매개체로한 포용적금융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