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평창띄우기' 나선다… 도쿄·지진피해지서 단체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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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한 일본인 선수에 대한 원격 단체응원에 나서는 등 올림픽 분위기 띄우기에 힘을 쏟고 있다.
2년 뒤인 2020년에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만큼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올림픽과 스포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쿄도와 도쿄올림픽·패럴림픽조직위원회는 도쿄와 2011년 동일본대지진 피해지역, 2016년 구마모토(熊本)강진 피해지역에서 평창올림픽 출전 일본인 선수 단체응원을 하기로 했다.
도쿄에서는 미타카(三鷹)시 이노카시라공원 등 세곳에서 평창 올림픽·패럴림픽 기간 일본인 선수에 대한 단체응원이 진행된다.
또 동일본대지진 피해지인 미야기(宮城)·후쿠시마(福島)·이와테(岩手)현과 구마모토(熊本)현에서도 별도로 단체 응원행사가 진행된다.
이에 맞춰 올림픽 출전 경험이 있는 선수들과의 토크쇼는 물론 휠체어 농구 등의 경기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도쿄도와 조직위가 올림픽 단체응원에 나서는 것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이후 두번째다.
동계올림픽으로는 평창이 처음이다. /연합뉴스
2년 뒤인 2020년에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만큼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올림픽과 스포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쿄도와 도쿄올림픽·패럴림픽조직위원회는 도쿄와 2011년 동일본대지진 피해지역, 2016년 구마모토(熊本)강진 피해지역에서 평창올림픽 출전 일본인 선수 단체응원을 하기로 했다.
도쿄에서는 미타카(三鷹)시 이노카시라공원 등 세곳에서 평창 올림픽·패럴림픽 기간 일본인 선수에 대한 단체응원이 진행된다.
또 동일본대지진 피해지인 미야기(宮城)·후쿠시마(福島)·이와테(岩手)현과 구마모토(熊本)현에서도 별도로 단체 응원행사가 진행된다.
이에 맞춰 올림픽 출전 경험이 있는 선수들과의 토크쇼는 물론 휠체어 농구 등의 경기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도쿄도와 조직위가 올림픽 단체응원에 나서는 것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이후 두번째다.
동계올림픽으로는 평창이 처음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