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푸드는 CJ프레시웨이가 2016년 말 인수한 소스류 및 조미식품 전문기업이다. 송림푸드 제3공장 완공으로 CJ프레시웨이의 소스류 등 생산량은 기존의 2배인 연간 총 1만t으로 증가한다. 제3공장은 연면적 2300여㎡(약 700평) 규모로 50억원이 투자된 신축 공장이다.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사진)는 “제3공장 준공으로 소스 제품을 강화하고 가정간편식(HMR), 반조리식 등을 기반으로 한 사업 확장에 나설 것”이라며 “소스 시장이 식품 산업에서의 반도체라 불릴 정도로 가능성이 큰 시장인 만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