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세종병원, `사망자 수치` 왜 다를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밀양 세종병원 사망자…소방당국 "39명", 경찰은 "41명"밀양 세종병원 사망자 오락가락...유가족 침통밀양 세종병원 화재 현장 1차 수색 완료…"추가 수색중"밀양 세종병원 사망자 수치가 오락가락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뜨겁다.26일 경남 밀양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39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해당 병원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최만우 밀양소방서장은 이날 오후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오후 1시 10분 현재 사망자는 39명"이라며 "중상자는 18명, 경상자는 113명이다"고 밝혔다.이어 "중상자 가운데서 10명이 특히 위독한 상태"라며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도 말했다.그러면서 "밀양 세종병원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이런 가운데 경찰은 현재 밀양 세종병원 사망자를 41명으로 집계해 혼선을 빚고 있다.한편 경남 밀양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 참사 현장 수색은 이 시간 현재까지 계속 진행되고 있다.밀양소방서 등 소방당국은 불이 난 병원 전층에 걸쳐 1차 수색을 마치고 추가 피해자가 없는지 현장 수색을 계속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현장에는 여전히 매캐한 냄새와 연기가 가득해 잔불 진화작업을 계속하면서 사각지점에 대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소방당국은 "병원 전 층에 걸친 1차 수색은 완료한 상태"라며 "불이 난 1층은 워낙 처참해 추가 피해자가 없는지 찾고 있다"고 밝혔다.밀양 세종병원 이미지 = 뉴스1이슈팀 김서민 기자 crooner@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