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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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2540선을 회복한 코스피지수가 다시 하락 전환,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5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80포인트(0.11%) 내린 2533.80을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코스피는 약보합권에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전환에 성공, 한때 2540선을 넘어섰으나 재차 내림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52억원, 56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228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367억원 순매수), 비차익 거래(620억원 순매수)를 합해 총 987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기계, 비금속광물, 전기가스 등이 오름세다.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혼조세다.

코스닥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가 900선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현재 코스닥은 5.71포인트(0.64%) 오른 900.19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69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기관과 개인이 각각 659억원, 124억원 매수 우위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셀트리온그룹주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80원(0.17%) 오른 10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