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전 평창조직위원장 성화봉송 "대회 성공 확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민의 성원으로 유치한 올림픽인 만큼 성공을 확신합니다.
"
조양호(69·한진그룹 회장) 전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장이 13일부터 서울에서 시작된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 '올림픽 붐업'에 동참했다.
조 전 위원장은 평창올림픽 개막을 27일 앞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구간을 성화봉을 들고 달렸다.
2009년 6월 동계올림픽 유치 삼수에 나선 강원도 평창의 월드컵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던 조 전 위원장은 2011년 7월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뒤 2014년 7월 조직위원장을 맡아 대회 준비를 지휘했다.
이후 2016년 5월 위원장직을 사퇴했다.
성화봉송을 마친 조 전 위원장은 "올림픽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라며 "국민의 성원으로 유치한 올림픽인 만큼 꼭 성공하리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대회 준비 과정은 잘 돼 있고 이제 운영만 남았다"라며 "북한도 참가하는 만큼 안전하고 성공적인 올림픽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조 전 위원장은 "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고생한 것에 대한 보람을 느낀다"라며 "유치위원장을 맡았던 자부심도 느낀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
조양호(69·한진그룹 회장) 전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장이 13일부터 서울에서 시작된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 '올림픽 붐업'에 동참했다.
조 전 위원장은 평창올림픽 개막을 27일 앞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구간을 성화봉을 들고 달렸다.
2009년 6월 동계올림픽 유치 삼수에 나선 강원도 평창의 월드컵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던 조 전 위원장은 2011년 7월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뒤 2014년 7월 조직위원장을 맡아 대회 준비를 지휘했다.
이후 2016년 5월 위원장직을 사퇴했다.
성화봉송을 마친 조 전 위원장은 "올림픽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라며 "국민의 성원으로 유치한 올림픽인 만큼 꼭 성공하리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대회 준비 과정은 잘 돼 있고 이제 운영만 남았다"라며 "북한도 참가하는 만큼 안전하고 성공적인 올림픽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조 전 위원장은 "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고생한 것에 대한 보람을 느낀다"라며 "유치위원장을 맡았던 자부심도 느낀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