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에는 김 이사장과 기보 본점 직원들이 함께 나서 일자리 안정자금 관련 자료를 배포하고 신청 방법 등을 설명했다. 기보 관계자는 “홈페이지와 이메일, 우편을 이용하고 영업점 방문 고객에게도 제도의 취지를 최대한 알릴 것”이라며 “매주 수요일을 ‘집중 홍보의 날’로 정하고 기보 각 영업점장이 거래기업을 방문해 설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산하 유관 기관들은 최저임금 인상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대대적인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날 서울 창신동 영세의류업체들을 찾기도 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