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원 정책 기대감에 1% 넘게 올라…840선 반등
코스닥지수가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방안' 발표 소식에 1% 넘게 오르는 중이다.

11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9.91포인트(1.19%) 오른 844.82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지수는 830선에서 하락세를 보였지만 정책 발표 소식에 장중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간이 241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개인이 각각 115억원, 11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 유통이 5% 넘게 오르고 있다. 비금속 반도체 의료정밀기기 제약 등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모두가 상승세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셀트리온그룹주가 1~8%대 뛰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하락 중이다. 현재 코스피는 8.49포인트(0.34%) 내린 2491.26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77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28억원, 751억원 매수 우위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50원(0.05%) 내린 107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