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자사 결제 솔루션이 아닌 네이버 자체 결제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에 대해 문제 삼고 지난해 말 iOS용 네이버 앱 업데이트 심사를 반려했다.
이에 네이버는 애플의 요구대로 아이폰 등 iOS에 한해 네이버 앱에서 웹튼 플러스와 미리보기 이용을 제한했다. 다만 앱이 아닌 브라우저에서는 기존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 앱 유통을 위해 애플의 피드백에 따라 웹툰 플러스가기나 미리보기 이용이 불가능하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