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전문교육원이 서울 서초동에서 이달 15일 경매 무료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시간은 오후 2시~4시30분, 7시~9시30분이다. 직장인 대상으로 30명 선착순 모집한다. 강의장은 지하철 2·3호선 교대역 5번 출구 인근이다. 이후 이 교육원에선 평소 경매 강의보다 60% 저렴한 수업료를 받는 ‘경매 환급 과정’ 강의를 진행한다. 정동명 한국부동산전문교육원 팀장은 “올해는 호재가 없는 일부 수도권의 주택 공급과잉으로 인한 전세가격 하락과 경매 물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는 가운데 도시재생사업이 이뤄지는 지역에 대한 팁을 들을 수 있다”며 “부동산 재테크에서 블루칩인 경매를 잘 이해하면 내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노하우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