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이달 강원 춘천시 삼천동 44의 10 일원에 ‘춘천파크자이’를 선보인다. 춘천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7개동, 96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64㎡ 195가구 △74㎡ 218가구 △84㎡ 473가구 △101㎡ 76가구 △145㎡ 3가구다.

단지는 춘천시의 ‘2030년 도시기본계획’ 중 신도심 생활권에 해당하는 신흥 주거지에 조성된다. 이마트, 롯데마트,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 춘천아트센터, 강원국악예술회관 등 인근 원도심의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 누릴 수 있다. 강원도청, 춘천시청, 첨단정보산업단지, 후평산업단지 등이 차량 10분 내외 거리에 있다.

주변에 의암호와 공지천, 의암공원, 공지천 조각공원, 충혼 근린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지난해 6월 개통한 서울~양양 간 동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1시간 내로 진입할 수 있다. 경춘선 남춘천역, 춘천고속터미널이 가깝고 영서로와 경춘로, 춘천로 등을 통해 춘천 일대의 이동도 쉬운 편이다.

2025년 개통 예정인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가 완공되면 서울까지 50분, 강원 속초까지 25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의암호 일대가 춘천 최대 관광지로 개발되는 만큼 지역 호재도 풍부하다. 이곳은 2020년까지 시민복합공원, 문화 엔터테인먼트 구역, 레포츠 체험 구역, 체험학습 구역 등 총 네 개의 특성화 공간을 갖춘 관광지로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춘천시 퇴계동 636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