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이 오랜 정글 생활의 후유증을 고백했다.지난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한끼줍쇼`에서는 신년 특집 `신대방 동` 편으로 개그맨 이수근과 김병만이 한끼에 도전했다.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김병만에 "정글에서 살다가 나오면 어려운 게 없지 않냐"라고 물었고, 김병만은 "아니다. 더 불편하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이수근은 "김병만은 사람들 만나는 게 불편하다고 한다"고 덧붙였고, 이에 강호동은 김병만에 "그럼 정글이 더 편하냐"고 물었다.김병만은 "대인 기피증이 생겼다. 원주민이 더 편하다"고 고백해 씁쓸한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이수근은 "김병만은 집에만 있는다"고 말했고, 김병만은 "사람 많은 곳은 아예 안 가려고 한다"고 털어놨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옥주현, “핑클 최대 라이벌? 김국진 못 따라갔다” 과거 발언 눈길ㆍ태양♥민효린 2월 3일 결혼…"박진영 양현석 합작"ㆍ구혜선, 결혼 전 ‘200평 단독주택’ 화제 “애완동물 각자 방 다 따로 있어”ㆍ전지현, 둘째도 아들 “임신 막달, 휴식 중” ㆍ이세창 “정하나와 결혼, 전 부인에게 재혼 소식 먼저 알렸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