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8.01.04 15:50
수정2018.01.04 15:50
FT아일랜드 최민환-라붐 율희, 결혼하기로…"사랑 확신"FT아일랜드 최민환과 율희, 올해 안에 결혼최민환 율희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밴드 FT아일랜드의 드러머 최민환(26)과 걸그룹 라붐을 탈퇴한 율희(본명 김율희·21)가 결혼하기 때문.최민환 율희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핫이슈 키워드 및 실검에 등극했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최민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4일 "사랑을 키워 온 최민환, 김율희 씨가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올해 안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최민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편지를 올려 팬들에게 율희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최민환은 "서로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여자친구인 율희와의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보려고 한다"며 "결혼이라는 큰 결정을 내리고 많은 분의 축하 속에서 고마움을 느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최민환은 "10년이 넘는 활동 내내 저와 함께 걸어가 주시는 여러분께 지금까지 그랬듯 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다"며 "열심히 성실하게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최민환 율희 두 사람의 열애는 지난해 9월 알려졌으며, 율희는 관련 소식이 보도된 지 두 달 만인 11월 "연예계 활동에 뜻이 없다"며 팀을 탈퇴했다.최민환은 2007년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 멤버로 데뷔해 `사랑앓이`, `윈드`(Wind)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율희는 2014년 라붐으로 데뷔했다.누리꾼들은 그동안 팀 탈퇴, 교제설 등의 미스테리가 풀렸다는 반응이다.앞서 지난 9월 최민환과 걸그룹 라붐의 멤버 율희는 교제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최민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당시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가요계 선후배로 만나 서로 호감을 느끼고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었다.이보다 앞서 율희는 전날 자신의 SNS에 최민환과의 다정한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해 열애설에 휩싸였고, 결국 반나절 만에 인정했다.특히 6인조 걸그룹 라붐의 율희가 지난 11월 팀을 탈퇴하자 여러 의혹이 제기됐었다.율희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는 "율희가 팀을 탈퇴하게 됐다"며 "율희는 연예계 활동에 뜻이 없음을 소속사에 여러 차례 알렸고, 당사는 율희와 오랜 상의를 하며 심사숙고 끝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당시 밝혔다.율히 측은 이어 "율희를 제외한 멤버들과 함께 라붐이 빨리 제자리를 찾을 수 있게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율희도 팬카페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손편지를 올려 "지난 3년간 라붐의 율희로 활동하며 멤버들, 팬 여러분들과 너무나도 소중한 추억을 만들면서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인사했다.율희는 "하지만 그런 시간 속에서도 저 자신에게 수없이 많은 질문을 던져보고 고민하며 심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시간이 오기도 했다"고 그간의 고충을 털어놓았다.율희는 2014년 라붐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9월 밴드 FT아일랜드의 최민환과의 교제 사실이 알려져 주목받았다.최민환 율희 이미지 = 연합뉴스이슈팀 김서민 기자 crooner@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옥주현, “핑클 최대 라이벌? 김국진 못 따라갔다” 과거 발언 눈길ㆍ태양♥민효린 2월 3일 결혼…"박진영 양현석 합작"ㆍ구혜선, 결혼 전 ‘200평 단독주택’ 화제 “애완동물 각자 방 다 따로 있어”ㆍ전지현, 둘째도 아들 “임신 막달, 휴식 중” ㆍ이세창 “정하나와 결혼, 전 부인에게 재혼 소식 먼저 알렸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