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집값 상승 영향으로 전국의 주택 매매 중위가격이 처음으로 3억원을 넘어섰습니다.중위가격은 주택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앙에 위치하는 가격을 의미합니다.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중위 매매가격은 3억 259만 원으로 전달보다 281만 원 올랐습니다.전국의 주택 매매 중위가격이 3억 원을 넘어선 건 국민은행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처음입니다.지난달 주택의 중위가격이 크게 오른 건 아파트 가격이 오른데다 주춤하던 단독주택과 연립주택 가격이 동반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특히 서울 한강 남부 11개구의 주택 중위가격이 7억 451만원으로 전달보다 1,214만 원이 오르며 가격을 끌어올렸습니다.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전문위원은 "서울 등 수도권 집값이 올라가면서 전국의 주택 중위매매가격이 올랐다"며 "지역별로 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졌다"고 말했습니다.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옥주현, “핑클 최대 라이벌? 김국진 못 따라갔다” 과거 발언 눈길ㆍ지디♥이주연, 디스패치 새해 첫 열애설 주인공…소문이 사실로?ㆍ구혜선, 결혼 전 ‘200평 단독주택’ 화제 “애완동물 각자 방 다 따로 있어”ㆍ전지현, 둘째도 아들 “임신 막달, 휴식 중” ㆍ이세창 “정하나와 결혼, 전 부인에게 재혼 소식 먼저 알렸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