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8시17분쯤 서울 지하철 4호선 하행선 열차가 혜화역에서 스크린도어 점멸등 오작동을 일으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혜화역에서 정차 중이던 4호선 열차 스크린도어 점멸등이 정상작동하지 않아 승객 전원이 하차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열차 자체의 고장이 아니어서 하차한 승객들은 바로 다음 열차를 이용했다"며 "점멸등 오작동을 일으킨 열차도 오전 8시30분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부터 정상운행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