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대학교는 내년 1월5~25일 3주간 골프 최고경영자(CEO) 해외 동계캠프를 연다고 28일 발표했다.

캠프 대상자는 기업 CEO를 비롯해 공공기관장 및 간부, 여성단체 회장단 및 간부, 골프 애호가 등이다.

참가자들은 한국골프대학교 교수 및 프로, 전문가와 동반 라운드 2회 기회를 갖는다.

숏게임 레슨을 비롯해 경우에 따라 무료로 레슨을 받을 수 있다.

박승현 한국골프대학교 교학처장과 김주연 투어 프로이자 한국골프대학교 교수 등이 함께한다.

교육과정도 다채롭다.

참가기간인 일주일간 골프 역사, 철학, 미래 등의 골프 이론과 골프기술, 골프심리, 골프체력, 장비관리, 상해관리, 스윙분석 등 골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구성했다.

캠프 장소는 태국 차청사오 방크라 썬라이즈 라군CC다.

참가접수는 내달 22일까지 선착순 마감이다.

접수 방법은 한국골프대학교 홈페이지 일반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하상원 한국골프대학교 골프경영과 교수는 “캠프기간 교수진이 골프 이론과 게임운영 방식 등을 알려주고 현직 프로들이 실전 라운딩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참여자들은 한단계 골프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횡성=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