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의 차기 행장 후보군이 손태승 글로벌부문장과 최병길 삼표시멘트 대표이사 2명으로 압축됐습니다.26일 우리은행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9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1차 면접을 실시한 뒤, 최종적으로 손 부문장과 최 대표를 차기 행장 후보군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손 부문장은 1959년 광주 출생으로 전주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나와 한일은행으로 입행, 자금시장사업단 상무, 글로벌그룹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행장 대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최 대표는 1953년 대구 출생으로 대구상고와 연세대를 나와 상업은행으로 입행, 우리은행에서 중소기업고객본부장을 지낸 뒤 2004년 금호생명(현KDB생명)으로 자리를 옮기고, 삼표산업을 거쳐 현재는 삼표시멘트 대표 이사를 맡고 있습니다.우리은행 임추위는 오는 30일 전후로 최종 심층면접을 한 뒤, 최종 은행장 후보자 1인을 이사회에 추천해 확정하고, 이후 12월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선임할 예정입니다.조연기자 y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한별 결혼·임신 깜짝 고백 "안정적인 삶 꿈꾼다"더니…ㆍ방예담, 억울한 성별 논란도? 얼마나 변했길래…ㆍ귀순 북한 병사 수술한 이국종 교수에 쏟아지는 찬사…"대선 나오면 당선되실 듯"ㆍ정은지, ‘테러범’은 한국계 미국인? 왜 못잡나 봤더니…ㆍ강다니엘, 시사잡지까지 섭렵한 그의 매력은? "평범한 소년이었는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