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나흘 만에 하락세 멈춰… 연중 최저치는 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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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나흘 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달러당 1,085.4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종가와 같은 수준이다.
지난 21일부터 이어진 환율 하락세가 멈춰 선 것이다.
원/달러 환율은 종가 기준으로 21일 달러당 4.8원, 22일 달러당 6.7원, 23일 달러당 3.7원 각각 하락했다.
이 과정에서 종가 및 장중 저가 기준으로 연중 저점을 경신했고, 2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장 초반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돌아선 이날 환율은 오전 11시께 낙폭을 키워 연중 저점을 달러당 1,183.3원으로 낮췄다.
환율은 오후 들어서 낙폭을 줄인 끝에 보합세로 마감했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주가 상승과 약(弱) 달러 영향으로 하락 압력이 작용했지만, 중국 위안화 가치 하락으로 지지력도 작용했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57분 현재 100엔당 973.22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3.20원 낮은 수준이다.
/연합뉴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달러당 1,085.4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종가와 같은 수준이다.
지난 21일부터 이어진 환율 하락세가 멈춰 선 것이다.
원/달러 환율은 종가 기준으로 21일 달러당 4.8원, 22일 달러당 6.7원, 23일 달러당 3.7원 각각 하락했다.
이 과정에서 종가 및 장중 저가 기준으로 연중 저점을 경신했고, 2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장 초반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돌아선 이날 환율은 오전 11시께 낙폭을 키워 연중 저점을 달러당 1,183.3원으로 낮췄다.
환율은 오후 들어서 낙폭을 줄인 끝에 보합세로 마감했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주가 상승과 약(弱) 달러 영향으로 하락 압력이 작용했지만, 중국 위안화 가치 하락으로 지지력도 작용했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57분 현재 100엔당 973.22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3.20원 낮은 수준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