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포항 원동 아파트 52가구… 지진 피해자에게 제공

조수영 기자

입력2017.11.22 17:31 수정2017.11.23 04:41 지면A29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사진)이 경북 포항지역 지진으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에게 아파트 52가구를 제공한다.

부영그룹은 포항시 원동 부영아파트 52가구를 이재민에게 제공하는 내용의 약정을 포항시와 맺을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재민은 최장 2년까지 임대료 없이 거주할 수 있다. 이중근 회장은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아픈 마음을 치유하고 하루빨리 일어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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