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부품·제약주 관심…양호한 실적·기관 수급 여유 갖춰"-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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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0일 내년 실적 전망이 양호하고 기관 수급이 비어있는 정보기술(IT) 부품 및 제약 업종에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관심을 받고 있는 스타일은 중소형주와 높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을 받고 있는 종목 중 3년간 기관의 수급이 비어있는 종목군"이라며 "이익을 추종하기보다는 스타일 콘셉트로 접근하는 투자자들이 유리한 다소 특이한 시기"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여기에 해당이 되고 내년 실적이 양호한 종목은 꾸준한 관심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실적 전망이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되고 있고 이익성장률이 높은 업종은 전자장비와 기기 등 정보기술(IT) 부품 및 제약 업종이라고 전했다. IT부품과 제약 업종의 내년 이익증가율은 각각 67%, 36%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아울러 최근 실적 추정치 역시 상향 조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12개월 실적 전망치의 3개월 변화율은 각각 15%, 6%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 및 원익IPS, CJ오쇼핑, 고영, 리노공업 등이 코스닥 종목 중에서 시가총액 비중도 높아 수급적으로 유리하다"며 "이들 종목은 실적도 양호하고 기관의 수급이 적어 향후 꾸준한 성과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관심을 받고 있는 스타일은 중소형주와 높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을 받고 있는 종목 중 3년간 기관의 수급이 비어있는 종목군"이라며 "이익을 추종하기보다는 스타일 콘셉트로 접근하는 투자자들이 유리한 다소 특이한 시기"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여기에 해당이 되고 내년 실적이 양호한 종목은 꾸준한 관심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실적 전망이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되고 있고 이익성장률이 높은 업종은 전자장비와 기기 등 정보기술(IT) 부품 및 제약 업종이라고 전했다. IT부품과 제약 업종의 내년 이익증가율은 각각 67%, 36%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아울러 최근 실적 추정치 역시 상향 조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12개월 실적 전망치의 3개월 변화율은 각각 15%, 6%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 및 원익IPS, CJ오쇼핑, 고영, 리노공업 등이 코스닥 종목 중에서 시가총액 비중도 높아 수급적으로 유리하다"며 "이들 종목은 실적도 양호하고 기관의 수급이 적어 향후 꾸준한 성과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