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 대성아파트·원룸 2곳 등 철거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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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집계될 수록 커지고 있다.
포항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공공시설 296건에서 464억7800만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총 피해액은 522억4400만원으로 집계됐다.
부상자 수는 중상 5명을 포함해 76명이다. 이 가운데 17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이재민 수는 1318명으로 전날보다 다소 늘었다.
한편 갈라진 벽채와 필로티로 불안감을 샀던 흥해읍 대성아파트와 원룸 2곳은 전파돼 철거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포항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공공시설 296건에서 464억7800만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총 피해액은 522억4400만원으로 집계됐다.
부상자 수는 중상 5명을 포함해 76명이다. 이 가운데 17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이재민 수는 1318명으로 전날보다 다소 늘었다.
한편 갈라진 벽채와 필로티로 불안감을 샀던 흥해읍 대성아파트와 원룸 2곳은 전파돼 철거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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