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은 2009년 주점에서 손님과 폭행사건에 연루됐으며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바 있다. 또 그는 지난 2015년 예비군 소집 명령을 고의 회피한 혐의로 입건되기도 했다.
이후 강인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예비군에 참여하지 않은 것에 대해 "해외 일정 때문에 자동으로 연기됐던 게 한꺼번에 닥친 것"이라고 해명했다.
강인은 자신의 논란을 들추는 MC들에게 "대중들은 이미 기억에서 잊지 않았겠느냐"고 말해 시청자들의 화를 들끓게 했다.
한편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4시 30분경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주점에서 술에 취한 강인이 여자친구를 폭행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격리한 뒤 훈방 조치했다.
강인의 소속사 SJ 레이블은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