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내가 홍준표 꼬붕이냐" 지진 현장 방문해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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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자유한국당 최고위원과 홍준표 대표는 신경전을 벌였다.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홍준표 대표는 16일 지진 피해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경북 포항 흥해 실내체육관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던 중 역시 현장을 찾은 김 최고위원과 인사를 나누며 "김 최고(최고위원)가 반성을 많이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김 최고위원은 홍 대표가 자리를 뜬 이후 기자들에게 "내가 홍 대표의 꼬붕은 아니지 않느냐. 홍 대표가 나한테 `반성 많이 했다`고 하던데 반성은 홍 대표가 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반발하며 "홍 대표가 어린애들 표현대로 하면 귀여운 맛이 있다"고 말했다고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서청원-최경환 의원 제명 등을 놓고 김 최고위원과 정면 충돌했던 감정이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추측했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배현진 아나운서, `부당 전보됐던` 진짜 아나운서 컴백한다?ㆍ”황승언 볼륨감에..” 한채영도 놀란 콜라병 몸매?ㆍ남상미 집+남편 최초 공개, “남부러울 것 없겠네”ㆍ한서희, ‘페미니스트’ 뒤에 숨은 극단주의? 하리수는 왜 ‘발끈’했나…ㆍ송혜교X이진X옥주현, `20년 우정` 송송커플 결혼식서 빛났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