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업계 카드사들의 올 3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5245억원)보다 20% 줄어든 4196억원으로 집계됐다. 신한카드는 작년보다 15.7% 감소한 1495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삼성카드의 순이익(918억원)은 지난해보다 6.3% 줄었고, KB국민카드도 804억원을 기록해 지난해(820억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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